속성(速成) 리리컬☆데이즈
나노하는 오늘도 신나게 신입들을 굴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절로 흥이 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현관문에 키를 꽂아넣고 돌렸다.

"응?"

키를 돌리는 손에 자물쇠가 걸리는 감촉이 없었다.
자물쇠가 열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이상한 느낌에 문을 돌리니 문고리가 돌아가며 문이 열린다.

"페이트.. 온거야?"

그녀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설득력있는 생각을 하며 거실로 향하였다.
거실의 불을 켜보지만 아무도 없다. 아무도 뒤진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문잠그는 걸 잊은 걸까나?"

나노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버렸다.
그때 휴대폰으로 문자가 한통 날아왔다.

"에? 유노?"

나노하는 휴대폰을 열고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왔다.
문자에는 자신의 이름만 적혀있고 그 밑으로 부자연스러운 기나긴 공백만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 기나긴 공백을 넘자 글자가 보였다.

-미안-

"에?"

문자를 보고 의문을 표할 때였다.
갑자기 초록색의 마력의 바인드가 자신의 사지를 구속하였다.
그리고 달려드는 인영, 인영에서 반짝이는 날카로운 금속체...

"끼야아아아아!!!!"





"....그러니까... 갑자기 칼을 들고 달려들자 무의식적으로 온몸으로 스타라이트브레이커를 뿜어버렸단 겁니까?"

"네...."

나노하는 지상요원에게 사정청취를 받고 있었다.
나중에 자신에게 달려든 인영이 유노였고 그가 스타라이트브레이커에 식물인간이 되었단 소식에 충격을 먹어 있었다.

"나노하!!"

"페이트..."

"나노하! 괜찮아? 다친덴 없어?"

"으흑... 페이트!~"

나노하는 페이트의 품에 안겨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런 나노하를 품에 안고 페이트는 그녀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그렇게 나노하를 안정시키고 있는 페이트의 표정은 이랬다.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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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의 연인이 될 자격이 되는건 스타라이트브레이커를 맞고 멀쩡한 녀석 뿐이다!!!!!

hackdokun : ...매우 비범한 조건이군요.
by 학도군 | 2008/10/10 10:07 | 망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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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실히즈 at 2008/10/10 10:41
...페이트는 견딜수 있단말인가..
Commented by 마법사 at 2008/10/10 10:57
페이트는 견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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